이동산 페이게이트 이사 “현재 대한민국은 가상화폐산업의 월스트리트”

By 2017년 11월 23일 NEWS No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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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산 페이게이트 이사가 22일 추경호 구고히의원과 한국금융ICT융합학회 공동 주최로 열린 ‘가상화폐와 정책과제’ 세미나에 참가해 종합토론을 하고 있다.

이동산 페이게이트 이사가 “현재 대한민국이 가상화폐산업의 월스트리트 역할을 하고 있다”며 “굴러들어오는 복을 스스로 차버리는 오류를 범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이사는 22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추경호 국회의원·한국금융ICT융합학회 공동 주최로 열린 ‘가상화폐와 정책과제’ 세미나에 참가해 이같이 밝히며 “세계금융의 중심지 역할을 하는 현재 상황을 좋은 기회로 활용하는 역발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20년 전 인터넷 도입 초기에도 언론자유침해·성인물 범람·해킹 등 인터넷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컸다”며 “당시와 현재 가상화폐 제도화가 데자뷔”라고 언급했다.

이 이사는 “당시 인터넷을 전면차단하고 통제했다면 현재 대한민국이 어떤 상황에 처했을지 상상할 수 없다”며 “가상통화에 대한 정책은 과거의 성공·실패 사례를 참조해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의무 부과, 자율규제 권고와 같은 가상통화 대응방안으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이런 규제들은 “은행이 아닌 민간 사업자가 더 안전하고 편하고 깨끗한 가상통화 거래 서비스를 할 수 없도록 한다”며 시장의 자정 능력을 신뢰하고 강화할 수 있는 제도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이사는 “지금 규제는 거래 활성화에 따른 일반 사용자들의 피해, 자금세탁 우려 등이 중요한 이유인 것으로 짐작한다” 면서도 “대한민국 국민은 규제기관의 생각보다 훨씬 더 선량하고 현명하며 적극적이다. 규제기관의 우려 사항이 정확히 공유된다면 시장의 자정 능력이 발휘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http://theleader.mt.co.kr/articleView.html?no=2017112217477853810
머니투데이 더리더 임고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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